2012 P&I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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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코엑스에서 사진영상기자재전을 열었다.


이제는 그렇게 땅기지는 않았지만 최근에 사진에 관심을 가진 친구도 있고 해서 다녀왔다.


이번으로 3번째 관람인데, 개인적으로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


사진에 흥미를 잃은건 아니고 이런 전시회가 재미없는듯하다.


그래도 장점하나는 최신 기종의 카메라를 잡아볼 수 있고 찍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다.


다들 찍는다는 모델 사진 몇 컷을 올려본다.


이번에도 수백컷을 찍었는데 여전히 제대로 한장도 못 건졌다. 에휴.



Canon | Canon EOS 40D | 1/160sec | F/2.8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2:04:28 16: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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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3와 캐논 400mm 렌즈는 정말 갖고 싶을정도로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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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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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을 늦게나마 읽게 되었다.

혜민스님을 알게 된건 트위터를 시작하고 나서 내가 팔로잉하는 트위터들의 혜민스님 리트윗을 통해서.

스님의 글을 읽고 마음에 와 닿아 바로 스님의 팔로워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좋아하는 트위터리안 중 한 분이다.


아래 내용은 이 책을 읽으면서 책에 체크를 해 놓은 부분을 다시 요약해 본 것이다.

종종 다시 보면 도움이 될 듯해서.

 

HTC | HTC Desire HD A9191

 

 

 

- 유머가 있을 삶이 풍성해지고 여유가 생겨요.(21 page)

 

- 잠깐 하는 일이 아니고 오랫동안 일을 하려 한다면

  일을 열심히만 하려고 하지 말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려고 하세요.

  쉬지 않고 열심히만 하려고 들면 페이스를 잃어버려

  결국 일을 오래 하지 못하게 됩니다.(22 page)

 

- 몸이든 마음이든 비우면 시원하고 편안해 집니다.

  반대로 안에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으면 몸이든 마음이든 병이 납니다.

  뭐든 비워야 좋습니다.(42 page)

 

- 싫어하는 사람을 가슴속에 넣어두고 다닐 만큼

  사람이 가치가 있습니까?

  내가 사랑하는 가족, 나를 응원하는 친구만 마음에 넣어두십시오.

  싫어하는 사람 넣어두고 다니면 마음병만 얻습니다.(55 page)

 

- 상대가 나를

  지혜로운 이는 굽힐 압니다.

  받은 대로 똑같이 치면

  옳을 수는 있으나, 똑같은 취급당하며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얻지 못해요.

  억울해도 참는 모습에서

  사람의 진가가 드러납니다.(57 page)

 

- 사실,

  어떤 사람이 원래부터 나쁘거나 좋거나 하는 없습니다.

  사람과 나와의 인연이 나쁘거나 좋거나 뿐입니다.

 악한 사람도 나를 구해주는 은인으로 만나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고,

  선한 사람도 길을 가다 어깨를 치고 가면

  나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59 page)

 

- 사람 여덟 아홉 모이는 모임에 가면

  나를 이상하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두세 정도 있고

  나를 처음부터 괜히 싫어하는 사람이 한두 있습니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니 너무 상처받지 말고 사시길.(60 page)

 

- 배우자, 자녀, 친구를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려 하면 할수록

  관계는 틀어지고 나로부터 도망가려고 것입니다.

  사람은 고통, 사건 이후 스스로 변화하지 않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61 page)

 

-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사람들에게는

  행복을 결정하는 가지 질문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의미를 가져다 주는가?

  둘째, 나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은가?

  가지 질문이 사람들의 행복의 열쇠라고 합니다.(64 page)

 

-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을 가만히 살펴보면

  본인이 불행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자라온 성장 배경이나 지금 처한 상황이 불행하니

  나오는 말도 아프고 가시 돋쳐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 만나면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 불쌍타." 생각하고 넘어가십시오.(77 page)

 

- 똑같은 이야기도 이렇게 하십시오.

  " 어떻게 그렇게 서운한 소리를 하니?"

  이것이 아닌,

  " 말을 듣고 나니 내가 서운한 마음이 든다."

  , 말할 상대를 향해 비난하는 투로 하지 말고,

  나의 상태만 묘사하십시오.

  이것이 좋은 대화법입니다.(78 page)

 

- 아무리 서운해도 마지막 말은 절대로 하지 말아요.

  마지막 말이

  좋았던 시절의 기억마저도 모두 불태워버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변했어도, 상황은 달라졌어도

  추억은 그래도 남겨둬야 하잖아요. (80 page)

 

- 법구 비유경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향을 쌋던 종이에서는 향내가 나고,

  생선을 묶었던 새끼줄에서는 비린내가 나는 것처럼

  본래는 깨끗하지만 차츰 물들어 친해지면서

  본인이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가장 진한 물듦은

  가랑비에 젖듯이 천천히 스며들며 닮아가는 것입니다.

  당신은 누구를 닮고 싶고

  어떤 사람이 당신 주변에 있나요? (82 page)

 

- '' 물건과 같아요.

  일단 말로 부탁을 받았으면,

  있다, 없다를 즉시 판단하고

  없을 때는 즉시 물건을 처리하듯

  말을 거절해야 탈이 없습니다.

  일단 물건을 받아놓으면,

  책임은 나에게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83 page)

 

- 첫째, 다양한 경험을 최대한 많이 해보세요.

  지금도 절대로 늦거나 뒤쳐진 것이 아니에요.

  봉사활동, 여행, 아르바이트 인턴십, 문화생활, 종교생활, 약자를 위해서 싸워보기 .

  둘째, 다양한 책들을 많이 보세요.

  가리지 말고 보세요.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깊고 넓게 해주며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하게 합니다.

  셋째, 연애를 열심히 하세요.

  연애만큼 인간을 성숙하게 만드는 인생의 선생님은 없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가, 바닥, 밑천을 보여주는 것이 연애만큼 좋은 것이 없어요.

  경험이 많으면 좋은 사람 알아보는 눈이 생겨,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고 이혼도 하지 않게 돼요.

  그리고 본인이 안정되고 행복하면 자신감이 생겨

  뭐든 잘할 있습니다.(91 page)

 

- 젊은 그대여,

  잠깐의 뒤처짐에 열등감으로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삶은 당신 친구들과의 경쟁이 아닌

  자신과 벌이는 장기 레이스입니다.

  친구들을 무조건 앞지르려고만 하지 말고

  차라리 시간에 나만의 아름다운 색깔과 열정을 찾으세요. (94 page)

 

- 좋은 일은 어떤 계기로 어떻게 시작했던 상관없이

  무조건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99 page)

 

-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남들이 가르쳐주거나 시켜서 어쩔 없이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의미 있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해라. 부모님도 선생님도 누구도 삶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다.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남의 ' 이끌려 살지, ' '으로 이끌고

  살지, 그걸 결정하는 것은 오직 자신뿐이다. 자신이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고, 무엇을

  하면서 의미를 느끼는지 스스로 찾아서 그것을 해라.(111 page)

 

- 가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이나 학력이 아닌

  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았는가로

  측정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가십시오. (112 page)

 

- 돈보다 귀중한 것은

  내가 가진 '자유'입니다.

  힘들어도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방식의 삶을 사는 것이

  남의 눈치 보며 돈을 조금 버는 것보다

  훨씬 나은 삶입니다.

  자유를 주고 팔지 마세요. (119 page)

 

- 누구 생각이

  눈곱만큼이라도 없으면

  세상 누구 앞에서라도

  당당할 있습니다.

  사심 없는 청정한 삶을 살고 있다면

  옳은 소리만 해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122 page)

 

- 다음 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 것만큼 세상 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둘째는,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줄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입니다.

  내가 세상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떻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 있을까요?

  누군가 나를 싫어한다면 자연의 이치가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셋째는, 남을 위한다면서 하는 거의 모든 행위들은

  사실 나를 위해 하는 것이었다는 깨달음입니다.

  ….

  그러니 제발,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

  다른 사람에게 크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라면,

  눈치 그만 보고,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하고 사십시오.

  생각만 너무 하지 말고 그냥 해버리십시오.

  왜냐하면 내가 먼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한 것이고

  그래야 내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맙시다. (129 page)

 

- 지금 삶에 재미가 없는 것은

  내가 지금 삶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디를 가도 손님이 아닌 '주인' 되세요. (149 page)

 

- 누군가로부터 존경받는 ,

  그건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삶의 목표를 부자보다는

  다른 이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이 되는 것으로 삼아보세요. (155 page)

 

-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이

  사랑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있지요.

  이럴 사랑인지 아닌지 있는

  리트머스지와 같은 질문이 있습니다.

  " 것을 마구 퍼주어도 아깝지 않습니까?"

  하나도 아깝지 않으면, 사랑입니다.

 

  사랑이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가 이랬으면 좋겠는데 하고 바라는

  사랑이 아닌 욕심의 투영입니다. (165 page)

 

- 동안 나를 무시했던 사람들 때문에

  보란 듯이 성공하겠다는 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문제는 성공 이후입니다.

  성공했다고 자랑하고 나서 다음엔 어떡할 건가요?

  진짜 크게 성공하려면

  누구 때문에 성공하려는 것이 아니고

  일이 일처럼 느껴지지 않고

  나도 모르게 재미와 열정이 붙어야 해요. (233 page)

 

- 지금 나가고 있습니까?

  지금 하시는 일이 잘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지금 남을 제치고 잘나가고 있는지,

  아니면, 남과 함께 잘나가고 있는지를 살피십시오.

  남을 제치고 나만 잘나가면,

  상황이 변했을 평소에 당신을 시기하던 사람들에 의해

  다칠 있습니다. (235 page)

 

- 지식인이란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이다.

  정의와 자유, 선과 진실, 인류 보편적 가치가 유린당하면

  남의 일이라도 자신의 일로 간주하고

  간섭하고 투쟁하는 사람이다. - 샤르트르 (242 page)

 

- 정치인이 앞으로 어떤 정치를 것인가는

  사람이 하는 좋은 말보다는,

  사람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것들과

  사람이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확하게 드러납니다.

  사람은 자신이 하는 ''대로 살지 않습니다.

  그동안 살아온 방식대로 살지요. (243 page)

 

- 같이 일하는 사람을 뽑을

  사람의 능력이나 경험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일을 하고 싶어하는 열정과

  일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즐거워야 공부도 수행도 성공도 있습니다. (24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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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 Metheny 내한 공연 - 2012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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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서 아끼는 뮤지션인 팻 메스니의 내한 공연이 있었다.

물론 이번 내한공연 참관이 3번째가 되었다. ㅎㅎ....난 팻 메스니 골수 팬!!!

사실 금요일 저녁이기도 하고 2명이서 한다기에 뭐 그냥 기타나 치겠지 싶어서 안 갈까도 했었다.

그러나 나보다 더 골수팬인 형이 가자고 하기에...고생을 하더라도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가게 되었다.

당일 금요일도 퇴근 시간이 지체가 되었다. 6시 15분 쯤 회사에서 나온거 같았다.

나오자마자 뛰기 시작햇다. 구로디지털역에서 숭실대역 그리고 오르막길까지 뛰었다.

간단히 씻고 다시 뛰었다.

숭실대역에서 광화문역까지 뛰었다.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입구를 200여미터 남기고 다리가 풀려버렸다. 공연까지 남은 시간 10여분.

공연 중에 들어가는 것도 예의가 아닐 거 같아서 또 뛰었다. 

3층 208게이트에 형이 티켓을 맡겨놨다길래 가서 직원에게 말하니 바로 티켓을 주었다.

공연시간은 100여분.

기대하지 않았기에 이 시간을 어떻게 참을 수 있을 까 걱정이 들었다.

초반 40분은 그야말로 기타와 베이스 기타와의 잔잔한 플레이였다.

그러나.

1시간이 지나니 뒤에 마련된 어떤 것의 천이 오픈되면서 보이는 장치들!

바로 2010년 6월에 와서 선보였던 오케스트리온의 장치들이었다.

현란한 플레이!!!!

온 몸에 소름이 끼치기 시작했다.

역시!

후회가 감동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이때부터 내가 좋아하는 리듬들이 연주되었다.

후회할까 걱정했던,,,2시간을 뛰어서 온 이곳. 결코 후히가 아닌 감동으로 보답을 해주었다.

그런데...더 감동적이었던 것은....

팻 메스니가 한국 팬들에게 뭔가 특별하게 해줄게 없나 하고 고민해서 보여준 연주가....정말 감동이었다.

한국인 친구 잭 리와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해금을 연주하는 분과 연주를 하기 시작했는데

바로 다름 아닌 "아리랑"이었다.

그 얼마나 감동의 시간이었는지...

정말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할 수 가 없는 뮤지션....

가슴이 찡한 아리랑을 끝으로...."See you next time!"이라고 외치며 그는 사라졌다...

또 언제 방문할 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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